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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에 취한 날

  • 기자명 여우비 (dutnakst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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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이었던 지난 9일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2014 국민 대통합 아리랑'공연이 개최되었다.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우리나라 전지역에 걸쳐 사랑받아온 ‘국민민요’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일보와 전남도ㆍ진도군ㆍ강원도ㆍ경남도ㆍ정선군ㆍ밀양시ㆍ강원도민일보ㆍ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아리랑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했다.

1부 ‘민족의 아리랑’에서는 우리나라 아리랑 3대 발상지인 전라남도. 강원도.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을 사단법인 강원소리진흥회, 밀양 아리랑 보존회, 진도군립예술단의 멋진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2부 ‘아리랑 환타지아’에서는 현대적 아리랑으로 재구성된 창작 아리랑을 아리랑 앙상블, 국악방송 예술단 라온누리 악단과 강원소리진흥회와 유라예술단의 합창으로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3부 ‘대통합 아리랑’에서는 명창들의 아리랑으로 아름다운 아리랑의 매력을 가슴 깊이 남겼다.

공연관계자는 "국민 대통합을 이끌어내고, 한류 문화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아리랑을 세계화로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공연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국민 대통합 아리랑’ 공연은 10일 오후 4시 30분 명량대첩축제장 진도 승전무대에 이어 오는 20~21일 밀양 청소년수련관, 23일 강릉, 24일 정선, 31일 서울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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