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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양관광 중심 여수, 전국 단위 해양레포츠 대회 잇따라

  • 기자명 체육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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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트라이애슬론 1000여명 참가 성료…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거둬
카약․요트 등 관련 스포츠 적극 육성…각종 국내 각종 대회서 결실

국제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여수에서 전국 단위 해양레포츠 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해양 레저 스포츠 분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로 입지를 다진데 이어 시 차원의 해양레포츠 분야의 집중적인 육성과 투자, 스포츠마케팅 등 삼박자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해양스포츠 산업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들이 지난 2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이틀 간 일정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3종목을 제한 시간 3시간30분 내 완주하는 코스로 치러졌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여수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3회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한 덕택에 전국 트라이애슬론 적지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면서 “이 같은 해양레포츠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여수가 동북아를 넘어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설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한 뒤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해양 레저 스포츠 분야의 대표 종목이라 할 수 있는 트라이애슬론은 시드니, 리오데자네이로, 니스, 런던, 도쿄 등 세계적인 관광 도시들이 대회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세 번이나 유치한 여수 역시 2012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구축된 도시 인프라와 청정 해역, 온화한 기후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해양 레저 스포츠 분야의 메카로 이미지를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

지난달 여수 가막만 일원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 장면.
앞서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가 3년 연속 여수에서 열려 지난달 선수단 1000여명이 여수를 방문함에 따라 도시 인지도를 크게 높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달 여수시장배 전국카약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면서,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관련 정책 수립에 혼신을 쏟고 있다.

전국에서 몰려든 선수단과 가족, 동호인 등이 카약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교류와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면서 해양스포츠 분야의 선구 도시로 명성을 알려 나가고 있다.

지역에서도 해양레저 분야 유소년 육성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

여수시청 요트팀은 물론 나진초, 무선중, 여수고, 부영여고 등 학교운동부 요트팀을 운영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여수는 국내에서 최초로 요트를 도입하고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요트의 본고장으로 근래 침체기를 맞았으나, 근래 해양레포츠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제2의 부흥기를 맞이 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 웅천친수공원에서 해변 카약 무료 타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수시청 및 학교운동부 요트팀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엘리트 교육 육성 뿐만 아니라 동호인 등도 크게 늘면서 여수의 아름다운 해양관광 자원이 널리 홍보되는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와 천혜의 해양자원, SOC 및 인프라 확충으로 국내․외 여수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해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품 힐링 도시,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체육지원과 황윤선 ☎061-659-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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