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910년대 토지조사 사업 당시 설정된 일본의 동경측지계를 100여년에 걸쳐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측지계와 비교하면 남동방향으로 약365m가량 위치 편차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시는 위성측량방식(GPS)을 통해 우선 2015년까지 관내 3만5569필지(전체변환 대상필지 22만9933필지 중 15%, 여수시 전체 31만125필지 중 11%)에 대한 측량과 지적도상 변환작업을 마치고 2020년까지 이를 전 지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변환작업은 예산절감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표준에 맞는 지적도 구축으로 지적 정보가 보다 정확해져 땅과 관련한 분쟁이 해소되고 재산권 행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민원지적과 오영숙 ☎061-659-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