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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비위생 매립장에 대한 기자회견

  • 기자명 행정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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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위생 매립장 검찰수사 ‘무혐의’ 확정에 대한 심경토로

 


   오현섭 여수시장이 오후 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만흥동 비위생 매립장 관련 검찰수사 결과 ‘무혐의 확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수시장은 먼저 “그동안 1년여 수사기관에 고초를 당한 공직자와 2천여 공직자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여수시장의 직권남용 등의 혐의에 대해 ‘무혐의’를 최종 확정한 만큼 그동안 오해와 진실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솔직하고 확실하게 설명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비위생매립장건에 대해서는 민선3기때부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민선4기에 들어서 그동안 제기되고 있던 문제점을 시정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소신껏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장을 직권남용으로 고소한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입장표명이 늦은 이유에 대해서는 “검찰로부터 ‘무혐의’ 소식을 지난 9일 통보 받았는데 전국체전과 국제심포지엄 등 바쁜 시정 일정으로 이제야 속내를 말하게 됐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수시민들도 모든 오해를 풀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여수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어떤 부당한 대가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단 한번도 한눈을 판적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만흥 비위생매립장과 관련하여 검찰 수사결과가 ‘혐의없음’으로 최종 확정된 만큼 여러가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정발전과 3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제는 반목과 갈등보다는 협력과 화합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강조하고 “다시는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발목을 잡으려 하는 이와 같은 무모한 ‘고소’ ‘고발’, 그리고 ‘아니면 말고’식의 의혹 제기등의 불순한 행태는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저를 비롯한 우리 여수시 전체 공무원들은 어떠한 사업이나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더욱더 신중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다”며 “우리 모두 이해와 배려, 봉사로 지역발전을 앞당겨야 하고 여수발전을 위한 절호의 찬스, 이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 행정지원과 김병완(690-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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