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말까지 교통신호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사에 의뢰해 관내 주요 교차로에 대한 ‘교통신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쌍봉사거리, 도원사거리, 부영3차앞사거리, 석창사거리, 주삼IC, 둔덕삼거리, 11호광장, 제일모직삼거리, 여천롯데마트앞삼거리 등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역 20곳이 대상이다.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량 조사는 오전, 낮, 오후 첨두 시간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정체구간 및 혼잡지역 신호주기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교통신호 체계 최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연동 운영함으로써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고 시가지 교통 흐름을 원활케 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통량 조사와 분석에 따라 신호체계 및 신호시간을 최적화하고 주요 교차로의 시간대 별 교통여건에 따라 신호주기를 설정함으로써 최적의 교통흐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신호체계 운영과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차량대기 시간 감소를 통한 에너지 절감 및 저탄소녹색도시 구현 시책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교통행정과 김상운 ☎061-659-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