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남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4,000명의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1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3회 은빛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식과 신명노인대학에서 주관하는 제3회 은빛문화 축제를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사랑뮤직 캠프의 공연과 가요합창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열리며, 오후에는 노인들의 장기자랑과 초청가수공연, 사물놀이, 노인들이 참여하는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자 모두에게 중식이 제공되며, 게임을 통해 경품이 증정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져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3대 이상거주 모범가정의 도지사 표창과 모범노인,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41명이 시장 및 노인회장의 표창을 받는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강정원(690-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