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순수 시민운동으로 여수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체, 대학교, 단체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아파트단지 및 각 가정 등에서도 시민들이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밤 8시30분부터 9시5분까지 ‘전국 35분간 소등행사’가 실시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생활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사상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한 이후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름철 전력피크를 억제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에서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문의 : 지역경제과 곽원준 ☎061-659-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