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은 간장게장 염도관리, 간장게장 원료관리, 먹고 남은 간장게장 관리 등에 대한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장염비브리오균은 게 등 어패류에 주로 서식하는 호염성(3~5%) 세균으로 발육 최적온도는 37℃ 안팎으로 알려져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시는 간장 끓이는 횟수를 2회 이상으로 증가시켜 살균하고, 더불어 염도를 3% 미만 또는 5% 이상으로 관리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비브리오균이 기생하는 7~8월 수확된 게는 구입을 자제하고, 일정기간 냉동보관 후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세척 후 조리토록 권장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간장게장은 쉽게 부패․변질될 수 있어 먹고 남은 게장을 가져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지역 게장 취급 업소에 대해 매주 한 차례 이상 방문해 감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보건위생과 서영준 061-659-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