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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직원들 연말 재래시장 장보기

  • 기자명 도시디자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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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여수 서시장 등 9개 재래시장서 일제히

   여수시가 날로 침체를 거듭하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재래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시책중의 하나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공직자 재래시장 장보는 날’로 지정했다. 시는 전 공직자와 가족이 앞장서서 생필품 등 일상생활용품을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므로써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 확산과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함에 따라 여수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주요 관광코스의 하나인 수산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후시설 개수 및 보수,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야간경관 조성과 연계한 풍물야시장 조성 등 재래시장 환경정비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수시의 이번 달 공직자 재래시장 장보는 날은 오는 28일로 오후 4시30분부터 서시장을 비롯한 9개 재래시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시는 전 시민의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산단 입주업체 임․직원과 가족 참여 홍보 협조요청, 재래시장 종사자 친절 및 청결 자체교육을 강화하고, 참여 공직자에게 홍보 어깨띠도 제작, 배부할 방침이다.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재래시장 장보는 날 운영으로 월 평균 8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 약 9천만원씩의 구입 실적을 거둔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

*** 자료제공 : 도시디자인과 정회경 690-2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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