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사회적경제 창업을 돕기 위한 ‘2014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민간단체 주도의 경제활동을 뜻하는 이른바 ‘사회적 경제’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이론부터 사업계획의 수립, 시장조사, 마케팅, 세무․회계 등의 실무와 현장탐방, 리더십 등의 프로그램이다.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으로 각각 팀을 나누어 지역에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운영계획도 작성하게 된다.
또한 지역 프로보노 및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와의 토크콘서트도 갖게 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연구원 및 사회적 기업가 등이 강사로 출현해 체계적인 교육을 도맡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고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정보공유와 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지역경제과 신정임 ☎061-659-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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