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농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관공사가 후원하는 제7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개최된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주제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에서 개막되는 이번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는 친환경농업 새기술 전시와 전국 최고의 명품 친환경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여수시는 노랑, 분홍 느타리버섯 등 27종 284점의 농특산물 전시관을 운영하며, 돌산갓김치, 동백헤어화장품 등 10종의 판매관도 운영한다. 돌산갓김치, 안개초 등 8품종 21점의 수출농특산물과 당조고추 등 14종 35점의 이색농산물도 선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웰빙 트랜드를 접목한 전시 확대로 친환경 농산물의 효능 과 효율성을 중점 부각시켜 새로운 소비 창출로 이어지게 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상징 꽃탑을 만들어 행사 기간중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