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16일까지 수산시장 3곳과 해수욕장 등지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내달3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국제청소년축제를 맞아 축제장 내 의료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어패류 보관·취급·판매 시 주의사항과 어패류 판매 시 조리·섭취 방법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홍보전단과 부채 등을 배부하고 어패류 판매업소에는 살균제(락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패류 취급업소를 중점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읍·면·동 마을방송을 통한 주민홍보 활동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당뇨·간질환자 등 고위험군 집중 관리와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에 대한 의료기관 신고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건강증진과 박혜리 ☎061-659-4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