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녹색도시를 표방하는 여수시가 도로변에 설치된 기존 나트륨 가로등을 고효율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
시의 이번 조치는 환경부의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에너지절감 및 차량과 시민통행 불편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비 8억원(국비2억4000만원)을 들여 여수지역 일원에 설치된 250W급 기존 나트륨등을 150W급 LED 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오는 9월30일까지 추진한다.
전체 9541개 등을 교체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5491등을 교체해 58%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기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에너지 절약과 함께 아름다운 여수의 야경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고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도시디자인과 신학식 ☎061-65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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