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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시장 취임사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
주철현 시장 취임사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
  • 안전행정과
  • 승인 2014.07.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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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 시민 여러분!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여러분의 사랑과 신뢰로 이 자리에 서게 된 여수시장 주철현입니다.
  
먼저 지난 6ㆍ4 지방선거에서 ‘사람중심의 행복한 여수’, ‘맑고 젊은 여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여수시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김성곤ㆍ주승용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각급 기관ㆍ단체장님과 내ㆍ외 귀빈 여러분, 도ㆍ시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민선 6기 ‘세계속의 여수’의 힘찬 출발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멀리 국내ㆍ외 자매도시에서 찾아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 선거에서 경쟁하였던 김충석 전 시장님께서 함께해 주신 것은, 우리 여수의 화합과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커다란 이정표로서, 널리 칭송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김충석 전 시장님께서는 여수 사랑이 투철하신 분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하시는 등 민선5기 시정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김 전 시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우리 여수의 큰어른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 시민 여러분!

새시대를 갈망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염원이, 오늘 희망찬 새여수를 열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민선6기 주철현 여수시장호의 출범은 30만 시민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들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발판삼아,
- 시민의 뜻이 곧 정책이 되고, 시민이 참주인 되는 소통여수!
-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활력여수!
- 시민이 행복한 여수, 안전한 여수!
-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뷰티풀씨 여수! 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우리 여수는, 선조들이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해낸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고장입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3려통합을 이뤄내고, 세계박람회를 성공개최한 위대한 시민역량을 가진 곳입니다.

저는 우리 여수의 흩어진 시민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내편, 네편 가르지 않고, 30만 여수시민의 이름으로 하나 되어, 함께 손잡고 희망찬 새여수로 나아가겠습니다.

우울하고 부끄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정의롭지 못한 구태와 기득권을 깨고, 우리 여수의 새희망을 열겠습니다.

저는 모두가 하나되는, 희망찬 새여수를 열어 가기 위한 몇가지 시정 방향을 시민여러분께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의 뜻이 곧 정책이 되고,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소통 여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 이 초심은 변하지 않는 여수시정의 대원칙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참 주인이 되는 새정치를 꼭 실현하겠습니다.

사심을 버리고 포용과 대승의 정신으로 공평무사한 투명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시장 직통의 SNS 신문고를 설치하고, 시민 공무원 평가제․시민위원회제도를 도입해서, 시민 여러분이 주인으로 행세하고 제대로 대접받으실 수 있도록 제도화 할 것입니다.

지역대소사는 협력과 조정의 방법으로 결정되고, 이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시민 대의기관인 의회를 존중하면서,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둘째,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들이 몰려드는‘활력 여수’를 만들겠습니다.  도시와 농․어촌, 다양한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성장하는 도시, 교육과 복지가 꽃을 피우는 여수로 만들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국내 최초로 해양산단을 조성하여,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활력 여수를 이루겠습니다.

명문사립고를 설립하고, 산단과 지역에 필요한 학과를 대학에 개설함으로써, 인재를 양성하고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주거와 복지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떠나는 여수에서, 사람들이 다시 모여드는 여수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시민이‘행복한 여수, 안전한 여수’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시민은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시정의 시작이요, 기본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실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특히 어르신과 여성들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일자리를 갖고 싶은 어르신과 여성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고, 노후가 불안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축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사회 돌봄 계층이 다양한 복지 혜택 속에서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람과 복지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산업 현장의 근로자,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석유화학 산단과 해양 관련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피해발생시 보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넷째,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뷰티풀씨 여수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여수는 호국충절의 고장이자 천혜의 해양자원과 기후를 갖춘 고장입니다.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면서 SOC와 인프라도 확충했고, 국내외 인지도도 높아졌습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해서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품 힐링 도시,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시를  재생하고, 해변카페와 예술의 거리, 컬러빌리지 등 역사와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세계박람회장은 외국인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이 대거 모여드는 곳으로 만들어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거문도․백도․금오도는 생태관광단지로, 경도․소호동은 해양레포츠․마리나 단지로, 여자만과 화양지역은 휴양․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해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여수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친애하는 여수시 공무원 여러분!

이제부터 우리는 한가족입니다. 우리는 운명공동체입니다.

칭찬을 받을 때도, 비난을 받을 때도, 우리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한식구입니다.

저는 여수시 대표 공무원으로서, 외부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여러분을 보호하고, 여러분이 직무상 처리한 일에 최종 책임을 지겠습니다.

또 시장 권한을 대폭 위임하여, 여러분들이 소신껏, 신명나게  일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시민혈세로 생활하는 공복으로서, 주인인 시민들을 모시는데 있어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어야 하겠습니다.

시민이 참주인 되는 새여수를 만드는데, 공무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동참을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 시민 여러분!
  
저는 다섯살 때부터 소를 먹이고, 일곱살 때부터는 지게를 지며 온갖 농사일을 하던 민초의 아들입니다.  힘없는 사람, 돈 없는 이웃들의 아픔과 서러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공직자의 길을 걸으면서도 저를 낳고, 키워준 고향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30년 공직 생활을 마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된 온갖 제의와 유혹을 뿌리치고, 아무런 정치 경험도 없는 제가 이번 지방선거에 뛰어든 이유입니다.

시장에 당선된 뒤, 높아지는 시민여러분들의 기대감에 걱정이 앞서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지방행정 경험이 많지않은 제가, 여수를 완벽하게 알지 못하는 제가, 과연 여수시장직을 기대만큼 잘 수행할 수 있을까?

보통 인간에 불과한 제가, 사심을 완전히 버리고, 오로지 시민만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할 수 있을까?

고민과 갈등도 있었지만, 저를 시장으로 선택해주신 30만 여수시민의 지엄한 명령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제 전부를 다바쳐 여수시와 여수시민을 위해 일하겠다. 시민이 주인되는 새여수를 반드시 만들고야 말겠다고 다시한번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이 하라시는 일만, 시민 여러분이 허락하는 일만 하겠습니다. 오로지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러나 시장인 저 혼자서는 어렵습니다.

시민 여러분들 모두가, 시의 주인으로서, 시장으로서, 관심을 가지시고 함께 해 주셔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시고, 필요한 것은 당당히 요구하시고, 잘못은 지적하여 고치도록 하시고, 잘하는 것은 칭찬하며 격려해 주십시오.

주인으로서 권리 행사는 물론, 또 해야 할 일은 꼭 해 주시고, 지킬 것은 지켜 주셔야만 됩니다.

시민여러분들의 행동하는 주인정신과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여수시를 새롭고 희망차게 바꿀 것입니다.

대표시장인 저 주철현이, 시민 여러분을 시장으로 모시고, 변화와 개혁을 선도하는 깃발을 높이 세우겠습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우리 시민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결집시켜 ‘다시 뛰는 젊은 여수,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대접받는 여수』, 『믿음이 희망이 되는 밝고, 맑은 성장 도시 여수』,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시민이 시장인 여수』를 다함께 만들어 가십시다.

존경하는 여수 시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시민이 참주인 되는 여수의 새시대’를 열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여수를 위해, 제 모든 역량을 바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여수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뜻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 뜻을 실현해내는 든든한 일꾼이자,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토록 희망넘치는 새여수를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신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7. 1.

여수시장  주 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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