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방행정연수생들 자원봉사 활용방안 발표 눈길

- 차세대리더과정 정책과제연구 발표회 개최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하동원) 차세대리더과정 교육생(박용권외 6인)은 17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전국 7개 지자체(서울, 경기, 충남, 전남, 전북, 경남, 대구) 소속 사무관들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연초 여수시에서 요청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활용방안’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전문가 및 지도교수 도움을 받아 8개월 동안 수행한 최종 연구결과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직접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중소도시 여수시에서 3개월 동안 개최되는 장기간에 걸친 자원봉사 활동의 지속적 관리와 문제해결의 대안이 필요하고, 2012 세계박람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의 체계적인 관리,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한 보완책으로 언론 웹사이트를 통한 대대적 홍보로 중소도시의 봉사 인력확보,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전국자원봉사자 대회, 아시아 자원 봉사자 대회, 2012년 세계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다국적 회원국 참여에 대한 통역문제 해결, 비전문가 참여로 인한 자원봉사자 중도탈락 방지 등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회에 참석한 여수시 김연태 교육단장은 “2012년 여수세계발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 활용방안에 대해 국내외에서 정책과제 연구 활동을 거쳐 문제점 해결능력과 정책적 시사점 등을 제시해 준데 대해 새로운 힘을 얻었다”며 지방행정연수원 교육기간 중 2012 여수세계 박람회를 전국에 홍보해 준 연구팀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사무관들은 오는 12월 19일 10개월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해당 자치단체로 돌아가 현업에 복귀한다.

***자료제공 : 행정지원과 임병종(69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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