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화학장치산단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한 여수에서 대규모 화재대피 민방위훈련이 실시된다.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여수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시민행동요령 습득 및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화재 재난위험경보 발령 및 화재 경보 비상벨을 인지한 뒤 화재를 피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이에 맞춰 시는 훈련 기간 시청 현관 및 여객선터미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수소방서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재난별 행동요령을 숙지함으로써 나와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훈련이 될 것이다”면서 시민들의 훈련참여를 독려했다.
담당자 : 산단지원과 정숙란 (061-659-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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