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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난 '여수엑스포 기념관'

  • 기자명 여우비 (dutnakstp@hanmail.net)
  • 조회수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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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한국관이'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박람회장 정문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앉아있는 대형 나무인형 '연안이'가 있고, 풍력 자가 발전기가 돌고 있다. 반가운 연안이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한국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 보았다.

새롭게 단장된 기념관 앞에는 풍력 자가 발전기가 돌고 있다. 성인(19세 이상) 3,000원. 중고생2,500원, 경로 2,500원, 어린이 2,000원 안내데스크에 요금표가 보이고 기념관 매니저의 안내를 받으며 내부를 관람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었던 것 만큼, 그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갖가지 영상물과 전시물이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준다.

기념관 안에서 제일 먼저 보게된것은 대형스크린. 2012년 박람회를 기억하게 해주는 화려한 영상쇼가 펼쳐진다. 바다를 기어다니는 게모양의 수중해양로봇'크랩스터'와 '미내로'를 직접 작동하여 바닷속 광물을 탐사하는 체험은 아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손목까지 넣어 실제 바다 수압을 느낄 수 있는 해수압체험코너에서는 잠수사가 느낄 수 있는 수압이 얼마나 되는지 촉감으로 느낄 수 있었고, 태풍을 실감할 수 있는 4D체험관 또한 매우 즐거운 체험이었다. 의자가 올라가고 수증기가 뿜어져나오고 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시원한 체험을 하게 될것 같다.

올해 박람회재단에 편성된 정부 예산은 60억원 정도라고 발표되었는데,기념관의 새로운 단장에 40억원이 소요되었다고 하니 이 기념관에 쏟는 박람회 재단측의 기대가 대단하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념관 L 매니저님은 이곳을 방문하는 개인이나 단체 관람객에게 지구온난화와 바다에서 얻어지는 여러가지 자원의 중요성, 인간이 왜 바다를 지켜야 하는지를 전달해주면서 보람을 느끼고, 특히 어린학생들이 바다와 기후환경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을 보면서 더 열심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념이 될만한 스템프 찍기도 하고 설문지에 자신이 느낀점을 적어서 바다 우체통에 넣어보면서 기념관의 모든 체험을 마무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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