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사고 합동분향소는 자원봉사자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노란리본과 종이에 소중한 글을 적어 실종자와 고인이 되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꽃'이란 추모시를 읽던 중, '냉정하고 비열한 이 나라엔 절대로 오지 말아야 한다'라는 글귀에 가슴이 미워집니다. 조용히 분향소를 나서면서 다짐해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분명히 달라질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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