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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자전거보험 시행 4년차…보험 혜택 대폭 확대

  • 기자명 도시재생과 (.)
  • 조회수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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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2건에 1억7990만원 지급…물적피해까지 범위 늘려

여수시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민자전거보험이 올해 시행 4년차를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보험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 2011년 도내에서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각종 사고발생에 따른 보험혜택을 제공했으며, 2014년 재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도입 후 현재까지 2건의 사망사고로 사망위로금 6000만원이 유가족에게 지급된 것을 비롯해 총 142건에 1억7990만원의 보험료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자전거문화의 저변확대로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는 반면, 안전사고 위험은 날로 커지고 있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마다 자전거보험을 가입해오고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방어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6가지이다.

여기에 자전거 사망 및 후유장해는 4000만원 한도로 설정됐으며, 진단위로금은 진단 4주 이상 40만원에서 시작해 진단 10주 이상 100만원까지 진단 기간에 따라 주 단위로 세분화 돼 지급되고 있다.

시는 그 동안 인적사고에만 적용됐던 보험혜택의 범위를 물적피해까지 확대했으며, 시민들을 위한 보상혜택의 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보험회사와 약관 및 세부조항을 조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개선과 함께 자전거 사고 저감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도입, 현재 22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50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담당자 : 도시재생과 정춘균 (061-659-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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