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012세계박람회 등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대비해 문화관광해설가 53명을 선정했다. 모집 공고한 결과 150명이 신청,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삼산면과 화정면 사도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지역 출신 3명을 별도로 뽑았다. 현재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가(해설사포함)는 직장인, 자영업, 주부 등 총 53명으로 우리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문화유산 소개와 안내를 맡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일반분야, 관광분야, 외국어분야에서 소양과 자질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 평가하여 문화관광해설가를 선정했다”며 “내년 3월경 전문기관의 위탁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돼 여수시를 대내외에 알리는데 역할을 맡게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