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시 마이클 라마 부시장, 여수시 방문

- 제89회 전국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여수를 찾아

   여수와 국제자매도시인 필리핀 세부시 부시장 일행이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여수를 방문한다.
   필리핀 세부시 마이클 라마(Michael L. Rama) 부시장 및 르네메르카도(Rrnato E. Mercado) 세부시 상공회의소 회장 등 일행은 10일부터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여수를 찾는다.
   오는 10일 라마 부시장일행은 GS칼텍스, 홍보관, 오동도를 시찰하고 오후에는 개회식에 참석한다.
   11일에는 오현섭 여수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교류도시간 우의를 다지고 이후에는 향일암 등을 둘러본 후 12일 순천으로 향한다.
   세부시는 필리핀 중남부에 위치한 인구 약 80만명의 필리핀 제3의 도시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 매년 열리는 시널러그 축제가 유명한 세계적인 관광도시다. 여수시와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 이후 문화예술분야에서 폭 넓은 교류를 이뤄왔다.
   지난 7월에는 정해균 여수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여수지구촌사랑나눔 봉사단’이 세부시를 방문 5박 6일간 일정으로 현지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자료제공 : 박람회지원과 박경(69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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