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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배경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촬영

  • 기자명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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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미항 전남 여수의 아름다운 시가지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휴먼코미디 영화가 촬영돼 한국영화의 성지인 충무로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휴먼코미디 ‘우리는 형제입니다’ 영화가 지난 3일 여수 서민경제의 중심인 교동시장 일대와 돌산읍 여수수협돌산위판장, 화양면 장수로 일원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에는 배우 및 스텝 30여명이 참여해 여수 전통시장과 여수수협위판장 등 어촌도시의 순박하고 고즈넉한 풍경을 앵글에 담았다.

킬러들의 수다, 박수칠 때 떠나라, 간첩 리철진 등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한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제작을 지휘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박창우 역으로 출현한 ‘김성균’과 KBS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 박강재 역으로 출현하고 있는 ‘조진웅’ 등 유명 배우들이 주연으로 발탁돼 명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응답하라 1994’에서 혜성처럼 떠오른 배우 ‘윤진이’도 호흡을 함께 맞췄다.

영화는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이별했던 형제가 3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나 어머니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뜨거운 형제애와 모정의 눈물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개봉은 오는 9월 예정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를 배경으로 영화 및 드라마, 각종 예능프로그램 촬영이 잇따르면서 세계4대 미항의 인지도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배우 김성균, 조진웅, 윤진이.

문화예술과 허은지(061-65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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