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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공사 환경사업소 개소…도시형 폐기물처리 시설 운영

  • 기자명 여수시도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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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환경사업소 개소…5년간 58억원 절감 기대

여수시도시공사가 환경사업소를 신설하고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운영한다.

1일 오전 열린 여수시도시공사 환경사업소 개소식에는 이창규 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주민지원협의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식에 이어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직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열려 주목을 모았다.

이창규 도시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신 기술로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인 여수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여수시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운영하게 될 환경사업소는 4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41명의 직원이 배치돼 근무한다.

생활폐기물 소각 및 음식물 폐수 처리 등 폐기물처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수시 진달래길 310-157(월례동)에 위치한 여수시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 시설은 사업비 358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7년 11월 착공해 지난 2011년 1월 완공됐다.

소각시설 및 바이오가스화시설 등 핵심시설을 비롯한 폐수처리시설, 소화조, 저장조 등 일련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폐기물 반입관리와 소각장 운전관리, 배가스 처리 등의 소각업무를 연간 300일 동안 처리하며, 음폐수 및 소각폐수 처리, 바이오가스조 운영 등 바이오 업무를 연간 330일 동안 운영하게 된다.

그 동안 코오롱환경서비스에서 시설을 위탁 운영해 왔으나, 여수시도시공사에서 예산절감 등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년간 인수TF팀을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꼼꼼한 준비과정을 거쳐 업무를 전면 이관하게 됐다.

특히 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수탁 타당성 용역’ 결과 도시공사에서 직영 시 향후 5년 간 58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수시도시공사 관계자는 “시설물 유지관리와 공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친환경 시설로 거듭나도록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여수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도시형 폐기물처리 시설.

여수시도시공사 문장곤 (061-659-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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