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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을 땐 건축자문단에 상의 하세요

  • 기자명 건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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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자문단 오는 10월부터 가동…주변 경관과 조화 고려

   여수시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서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해안, 구릉지 등에 건축할 경우 사전에 건축자문을 받은 후 건축하도록 건축자문단을 설치, 오는 10월말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건축자문단은 건축과 조명, 색채, 광고물 관련 전문가 및 관계부서 공무원 15명으로 구성 완료했다. 교수 1명, 건축사 1명을 포함 5명을 1개조로 편성 매주 화, 목요일중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자연환경보전지역, 경관지구 등의 건축물과 너비 15m 이상 도로에 접하거나 3층 이상인 건축물, 해안 도로변 및 해안선내의 건축물, 기타 시장이 자문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건축물에 대하여 건축허가 신청 전 설계단계에서 디자인 자문을 실시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건축 디자인과 주민의 생활환경 공유와 조화로운 경관형성에 맞는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자문을 하게된다”면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맞는 품격있는 건축으로 아름다운 도시 건설과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건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로 건축행정 신뢰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건축과 김종승(69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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