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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골프장 5~6곳 건설 추진될듯

  • 기자명 관광개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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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시티파크 리조트’허가…관광레저도시 업그레이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인 여수에 향후 5~6곳의 골프장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여수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일상해양이 화양경제자유구역에 36홀, 여수관광레저(주)가 봉계동 일원에 18홀, 전남개발공사가 경도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부 기관이 묘도에, 한 민간업체가 여수지역에 골프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여수시는 지난 21일 그동안 찬반논란에 휩싸여 있던 여수 시티파크 리조트 특구개발사업에 대해 허가를 내주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2004년 9월 이후 3년간 끌어온 여수 도심골프장 '시티파크리조트' 건설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5시 여수시청 강영식 관광해양수산국장은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시급한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티파크 특구사업 추진이 불가피한 시점에 와 있다”며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 인가 신청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법적 행정적인 하자가 없이 추진돼 온 특구사업을 미 인가할 경우 행정의 큰 신뢰성 훼손과 투자유치에 심각한 영향이 미칠 것을 우려했다”며 “골프 동호인들이 여수에 골프장이 없어 타 지역 골프장으로 가고 있는 현실에서 자본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골프장 건립이 시급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강 국장은 허가지연 이유에 대해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지속적인 반대와 시민들 사이에서도 찬반의견이 엇갈려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여수관광레저(대표 박순용)가 여수시 봉계동 산 187번지 일원 116만3458㎡ 부지에 900억원을 투자해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52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클럽하우스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여수관광레저와 여수시는 2004년 10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서 시티파크리조트를 특구사업으로 추진하되 사업자 측에서는 100억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한 후 여수시에 기부 체납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여수시는 2004년 11월 재경부에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고, 재경부는 지난해 3월8일 이를 특구로 지정 고시했다. 
  여수시는 특구 사업자가 약속한 100억원 상당에 대해 당좌수표를 담보로 받았으며 공익사업에 대해서 향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 자료제공 : 관광개발과 공보담당관실 690-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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