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상춘객들이 많이 찾는 대형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사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물가안정과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일반음식점 80개소와 숙박업소 90개소 등 총 170개소에 대해 3개 단속반을 편성, 요금 안정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대형업소와 국동 장어탕거리 등 관광유원지 주변 업소와 관광유원지 주변, 도심 밀집지역 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음식·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한 협조 당부 및 위생점검 ▲숙박업소 접객대 요금표 게시 여부 ▲음식점 옥외가격 표시 및 업소 내부에 가격표 부착 여부 ▲식중독 예방 홍보 계도 ▲음식문화개선 위한 개인별 위생 찬기 제공 여부 ▲기타 음식․숙박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시는 앞으로 가격 요금 안정에 협조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업소로 지정해 관리한다.
위생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관광과 김성욱 (061-659-3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