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일 오후 2시부터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갖고 문예홍보부문에 故 김계유(金鷄有 남 83세)씨, 향토방위부문에 김우권(金雨權 남 62세)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故 김계유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예홍보부문의 故김계유(남산동 1417)씨는 15년간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을 역임했고, 사료수집과 “여수춘추”(1973년 동천사), “여수백과”(1985년 범우사), “여수․여천발전사”(1988년 반도문화사), “신수여산지”(1994년), “소라면지”(1998년 소라면지발간편찬위원회) “여수인맥”(1998년 호남문화사) 등 저작활동으로 여수의 역사와 문화 발굴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김우권
향토방위부문의 김우권(문수동 부영@ 201/209)씨는 35년간 육군 제7391부대 여수향토대대에서 부사관으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향토방위와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97년 임포 대간첩 작전을 승리로 이끌고 승전비를 세웠으며, 예비군, 방위병 향토방위 교육과 국가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주민계몽 교육뿐 아니라 국경일 국기달기, 자연보호 활동, 길거리 꽃심기, 쓰레기 분리수거 등 사회봉사 활동과 여수엑스포 유치 및 성공개최를 위해 앞장서는 등 항토 방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2008년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행정지원과 장지문(690-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