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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7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 대민 행정서비스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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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이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

금융세제 지원 및 산업단지 등 대민협력 제공


여수지역에 7개 공공기관이 지난해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시민들에게 품격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전남신용보증재단(지점장 박병영)은 지난해 2월1일 여수시 좌수영로 55(광무동) 여수상공회의소 5층에 입주했으며, 5명의 직원들이 상주해 신용보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여수 지역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담보가 부족한 경우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전남도 출연 공익재단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여수사무소(소장 최성건)은 지난해 5월14일 여수시 좌수영로 67(광무동) 알리안츠생명빌딩 9층에 입주해 10명의 직원들이 연체채권 채무재조정, 고금리 대출 이자부담 경감, 긴급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과 국유재산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민금융지원 업무협약 이행 강화 등에 따라 전남 동부권 중심 도시인 여수에 지방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본부장 김태수)는 지난해 8월 14일 여수시 좌수영로 55(광무동) 여수상공회의소 4층에 입주해 5명의 직원들이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동부권 수출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출입 자금·해외투자 관련 자금·이행성 보증 ▲통화전환옵션부·환율고정부 대출, 선물환 거래 ▲비금융 서비스(환위험 관리 컨설팅, 국제거래관련 정보 제공) 등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양영토의 수호와 안전을 담당하는 해양경찰 인재를 양성하는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이주성)은 지난해 11월11일 여수시 해양경찰로 122(오천동)에 정식 개원했다.

213명의 직원들이 연간 5000여명의 신임경찰 및 신임전경을 대상으로 기본·전문과정 등 해양경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해양관련 교육훈련 서비스 제공 및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대상 국제교육 과정 개발·운영 및 교류 협력 등을 병행하고 있다.

해양과학 연구의 산실인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센터장 정원옥)는 지난해 12월 5일 여수시 돌산읍 강남로 31, 돌산청사 3층에 새 둥지를 텄다.

20명의 직원들이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변산반도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해상·해안국립공원 대상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 동부권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사업을 지원하는 전남하나센터 여수지소(지소장 최영자)는 지난해 12월30일 여수시 화산로 13, 2층(화장동)로 이전했다.

3명의 직원들이 상주해 전남지역 북한이탈주민 전입자 지역적응교육, 교육·취업·생계·의료 등 적응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전남지역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제주도 등지에서 발생하는 화학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여수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도 지난 1월28일부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수시 여수산단로 34(봉계동), 진남아트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 여수산단 직원 등이 파견돼 총 5개팀 40명으로 구성됐다.  

여수산단 화학물질 사업장 합동 지도·점검, 화학사고 공동대응 및 예방·대비·복구 기능을 통합해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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