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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빛노리야 방문객 30만 돌파…연장 운영

  • 기자명 도시디자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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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빛의 향연, 세계4대 미항 여수의 아름다운 밤을 소재로 한 ‘여수 빛노리야’가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누적 방문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2일까지 33만4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하루 평균 6200명이 축제현장을 방문한 셈이다.

이 가운데 외지 방문객 비율은 50%로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관광활성화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3월4일까지였던 행사 기간을 5월11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다만 점등시간은 일몰시부터 자정까지로 축소하고, 우천 시에는 점등을 하지 않는 등 탄력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연장운영 조치는 시민·관광객으로부터 ‘여수의 밤’을 소재로 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충분한 호응을 얻으면서 연장요청이 잇따르고 있는데 대한 결정이다.
   
시는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사 종료 이후에도 거북선, 백조, 난간 일루미네이션 등 영구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운영하고, 나머지 시설물도 철거하지 않고 존치해 올 연말에 재차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 제기했던 전력낭비 논란과 관련해서도 행사 시작 시점인 지난해 12월20일부터 1월14일까지 26일간 사용된 전기요금은 121만원(7763kwh)으로 하루 평균 4만5000원 정도로 나타나 주위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빛노리야 명칭사용의 독점권리를 확보하고 브랜드화를 위해 특허청에 ‘여수 빛노리야’ 상표 및 업무표장 등록출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 빛노리야’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겨울철 볼만한 전국 각지 겨울축제 20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시디자인과 백현철 (061-659-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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