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대비 자가용 2부제 홍보 캠페인

- 개회식 당일 자가용 운행 안하기, 체전기간 자가용 2부제 홍보

   여수시가 제89회 전국체전 기간동안 시민들의 자가용 차량 2부제 협조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오는 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 여수시 일원에서 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체전기간동안 여수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임원․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한차원 높은 시민들의 선진교통문화 의식을 보여 주기위해서 체전기간 동안 자가용 차량 2부제 참여하기, 개회식 당일 모든 자가용 차량 운행 안하기, 불법주․정차 안하기 등 교통질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람들 왕래가 많은 서교동로타리, 학동사거리, 상가, 역, 터미널, 아파트단지 등을 중심으로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전국체전 참여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체전 첫날인 10일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동사거리(덕양입구)에서 오림삼거리 구간은 행사차량 및 대중교통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히고, “시내버스를 밤 12시까지 연장 운행토록 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으니 부득이 자가용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여천방면으로 우회 운행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여수시는 교통망이 열악한 만큼 외지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체전기간동안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한 여수시민의 저력과 역량을 결집해 한차원 높은 선진교통문화 의식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 교통행정과 천민호(69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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