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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택지지구 바위산 활용해 랜드마크 조성

  • 기자명 공영개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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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택지개발사업 최종 실시계획’ 변경 승인·고시
웅천하나로공원 조성계획 등 주요 계획 최종 확정

여수 웅천택지지구 내 조성중인 웅천하나로공원의 바위산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지난 20일 지구단위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등 주요계획이 최종 확정된 ‘웅천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을 변경·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4년 착공된 웅천지구택지개발사업에 대해 그 동안 검토를 거쳐 변경계획안을 수립하고 지난해 11월 건설교통부와의 협의를 가졌다.

이후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으로 변경 승인됨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 최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주요 승인 내용으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공원조성계획 변경 ▲공공업무단지 확충 ▲관광·휴양·상업지구 2·3단계 도로선형 변경 및 건축물 용도 계획변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웅천하나로공원 조성 사업도 공원조성계획에 반영됐다.

웅천동 산19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웅천하나로공원 36만4379㎡ 면적 가운데 2만3000여㎡를 차지하는 바위산을 존치해 활용한다는 복안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웅천하나로공원 내 식재된 조경수목들이 추후 성장해 해양조망권을 저해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바위산 부석제거 후 상단부에 전망대(팔각정)를 세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중앙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주요시설로는 잔디광장, 어린이 교통공원, 여수를 빛낸 사람들(조형벽), 하나로문,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축구장, 테니스장, 국제조각공원 등이 조성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웅천하나로공원 내 노출된 바위산을 활용해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시설로 만들 방침이다”면서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도심 내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하나로공원은 지난해 2~3월 실시한 공원명칭 공모와 시민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명칭을 확정했다.

총 사업비 5897억원이 투입돼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웅천택지지구에는 앞으로 약 3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돼 여수의 명품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공영개발과 김한수 (061-659-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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