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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양문화 포럼 창립세미나 개최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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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엑스포에 대비한 도시화 전략도 모색

 


   21세기해양시대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해양문화포럼이 창립기념세미나를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여수시가 밝혔다.
   여수시와 세계해양문화포럼이 공동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여수Citynomics를 위한 2012여수EXPO’ 라는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통해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한 도시브랜드 전략과 관광인프라 구축, 시민문화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낱생명, 보생명, 온생명’을 주창해온 장회익 서울대명예교수(전 녹색대학총장)가 “온 생명과 EXPO"라는 주제로 특별 초청강연을 한다.
   이어 개최되는 학술세미나에서는 김웅서 국토해양부 여수엑스포전략기획단 상임위원이 ‘해양문화와 EXPO'라는 주제로 기조발언을 하며, 여수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도시브랜딩 전략으로 오장근(고려대,국가브랜드전문위원), 최영호(해군사관학교,전략기획단전문위원), 김세완(고려대, 국가브랜드전문위원), 김동윤(건국대,국가홍보위원)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2부에서는, 엑스포를 통한 시민문화역량과 관광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손형채(전 인천도시엑스포운영본부장), 김재원(건국대교수), 김철원(경희대 컨벤션학과교수), 한종완(조선대 중국어과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다.
   세계해양문화포럼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POST EXPO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시티 여수를 만들기 위해 창립된 포럼으로 앞으로 교육 및 학술, 봉사활동을 통해 여수발전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시민사회의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해 나갈 방침이다.
   오장원(광주여자대학교 총장) 세계해양문화포럼대표는 “2012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구촌 해양리더들의 대화와 소통의 장을 열어가기 위한 희망의 광장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 세계인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창립배경을 설명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세계해양포럼이 여수엑스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여수 발전 전략을 견인하는 생산적인 담론의 광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여수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어내는 희망의 산실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장회익은 누구?
   1938년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 텍사스대 연구원 등을 거쳐 30여년간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물리학·과학사·과학철학을 가르쳤다. 1980년대 들어 생명의 단위를 생물, 무생물을 포함해 우주 전체로 확장시킨 ‘온생명’이라는 독창적 이론을 발표해 주목받는 등 생명과학, 생태학, 동양학을 넘나들면서 폭넓은 학문세계를 펼쳐왔다. 녹색대학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과학과 메타과학’(1990), ‘삶과 온생명’(1998), ‘이분법을 넘어서’(2007)가 있다. 최근 자신의 개인사와 학문세계를 결합한 저서 ‘공부도둑’을 내놓았다.

 

 


***자료제공 : 관광과 최문홍(69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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