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은 지난 2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문화관광해설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적관광지에 대한 이해와 해설을 돕고 있는 관광해설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 해설가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해설가 36명을 비롯 관광문화수산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배석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간담회에서 “전국 체전을 맞아 많은 임원선수단이 우리시를 찾게된다”며 “시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관광해설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친절한 관광 안내로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해설가는 전남도문화관광해설사 6명을 포함 모두 53명으로 이중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가능자는 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