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어업인들이 생산한 수산물 육상 인양 등 부족한 어촌 일손 해소를 위한 ‘다목적 인양기’를 보급한다.
시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다목적인양기 14대를 신월어촌계를 비롯한 13개 어촌계에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다목적인양기는 유압식 3대와 전기식 11대로 5~7톤급의 인양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다목적인양기 설치를 완료하고, 어업인들이 생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노령화로 인한 어촌의 인력 부족난을 해소하고자 다목적인양기를 추가 설치함에 따라 어업인의 편익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1997년부터 일선 어가를 대상으로 다목적인양기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껏 총 71대를 보급했다.
어업생산과 명순재 (061-69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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