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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체설계단’ 혈세절감 효자노릇 톡톡

  • 기자명 건설방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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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57건·75억4200만원 조기 집행

여수시 자체설계단이 혈세 절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두 달 빠른 사업 준공’ 시책을 내년부터 도입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으로 분류된 소하천 및 마을안길 정비공사 등 257건에 대해 75억4200만원의 예산을 조기 발주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건설방재과와 읍·면 직원 등 19명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단 3개 반을 편성, 내달 2일부터 내년 2월초까지 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내년도 설계용역비 5억3400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앞서 시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자체설계단을 운영, 930건을 자체 설계하고  지금껏 19억3200만원의 용역비를 절감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농로·배수로 설치작업 등 대민기반 시설에 대한 측량 및 설계를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직원들 간 협업을 통한 기술업무 연찬능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

시는 주민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영농기 시작 이전에 관련 사업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설계를 맡아 진행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부실시공 방지과 책임시공 등의 부대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주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방재과 구제태 (061-69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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