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겨울철 숲가꾸기를 통해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26일부터 전개한다.
시는 각 읍·면·동으로부터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독거노인 등 31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선정해 땔감 111㎥(80톤 가량)을 여수시 산림과와 읍·면·동 공무차량을 이용해 가구당 3~6㎥씩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땔감 지원으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과 전경종 (061-690-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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