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한파특보에 따른 피해발생이 예상되는 시점부터 24시간 상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한파 기간 중 한파대비 자체 세부실행계획 수립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재난취약가구와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및 대책강구와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게 된다.
또한 수산 증·양식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과 한파대비 시설 작물 및 노지작물 등에 대한 피해 최소화 대책도 마련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 겨울 한파가 예상보다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중점점검을 실시하겠다”면서 “농수산물 냉해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농·어업인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대비 15℃ 이상 하강해 3℃ 이하를 기록하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경우 또는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될 경우 발효된다.
건설방재과 김용철 (061-690-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