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기관·단체들이 지난 7일 삼산면 초도와 손죽도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민·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여수해양경찰서와 여수 엠블(MVL)호텔, 은파교회 미용봉사단, 한영대학 사회복지 봉사단, 삼성전자·LG전자서비스단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들 봉사단은 섬 주민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고장수리, 좌변기설치 등으로 주거환경정비서비스, 이·미용서비스, 가사지원, 밑반찬서비스 등의 통합서비스를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생활 혜택과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받고 있는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섬 지역 희망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화정면 월호도 등 13개 섬을 찾아 민·관 연합 통합복지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매월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김명화 (061-690-8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