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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확산형 주거환경개선 시범사업 추진

  • 기자명 원도심개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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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미평동, 거점확산형 주거환경개선

   여수시가 미평동 죽림마을을 새로운 주거환경개선 방식인 ‘거점확산형 시범사업’으로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국토해양부에서 시행한 전국 시범사업 선정계획에 응모하여 미평동 죽림마을(미평2구역)이 최상급 평가를 받아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우선 사업시행을 위한 용역을 10월중 발주할 예정이다.
   ‘거점확산형 정비방식’은 기존 전면 재개발 방식과 현지개량 방식을 결합한 형태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이 정해지면 분할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여수시는 도로개설 위주의 현지개량방식과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의 장․단점을 보완해 일부분만 공공이 수용하여 개발하고 이외의 지역은 공공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강화해 주민의 자발적인 주택개량 확산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수립될 정비계획은 공공시설정비에 따른 철거민과 주택건설에 따른 임시이주자를 위한 순환용 임대주택 및 주민공동시설 등을 우선개발 원거주민의 재정착을 유도하여 아름답고 지속적인 마을 환경을 조성토록하고 있어 주목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0년부터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여수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이 기대된다”며 “사업구역 전체를 일시에 개발하지 않고 사업 추진이 용이한 구역을 세분해 순차적으로 노후주택을 개량하게 돼 개발 이후 재정착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교부가 선정한 시범구역은 ▲경북 영주 관사골 ▲울산 중구 산전 ▲광주 동구 동명 ▲전남 순천 금곡 등 12개 구역이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국비와 시비 등 36억원을 투입 본격 개발에 착수한다.

***자료제공 : 원도심개발과 곽원(690-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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