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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산물종합센터 및 국동항다기능어항 8일 준공식

  • 기자명 수산경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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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협 수산물종합센터 위판장에서 실시

지역 수산인들의 숙원인 여수수협 수산물종합센터와 국동항다기능어항이 준공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여수수협은 오는 8일 수협 수산물종합센터 내 위판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총 사업비 290억원(국비145억원·시비111억원)이 투입된 수산물종합센터는 봉산동 국가어항단지 내 지상4층·지하1층 연면적 2만여㎡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내부에는 선어·건어·활어 위판장 및 판매장, 사무실, 수협은행, 연쇄점, 기타 어업인 편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9년 정부로부터 농림수산사업자로 확정됨에 따라 추진된 수산물종합센터 건립사업은 2011년 1월 착공에 나서 3년의 공기를 거쳐 지난 10월 준공검사를 마쳤다.

이번에 건립된 수산물종합센터는 수산물 선도유지와 유통시설 등 수산물에 대한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공급체계를 갖춘 현대화 시설로 지어졌다.

더불어 근해어선 원양어선의 위판 유치와 관광상품과 연계한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준공식을 갖는 국동항다기능어항은 수산업 기반시설로서 역할과 함께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복합어항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7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국동항다기능어항은 어항시설 노후화와 기능쇠퇴에 따라 지난 2004년 국가 다기능어항으로 지정돼 개발이 본격 추진됐다.

이후 해양수산부(서해어업관리단)에서 국비 352억원을 들여 2008년 3월 착공에 나서 지난 1월 준공했다.

수변공원, 방파제, 물량장, 주차장, 광장, 복지시설 등 주요시설물이 들어서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수산물가공·유통과 해양관광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업 기반시설이 건립됨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물론 동북아 대표 국제해양관광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수산경영과 곽춘호 (061-690-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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