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1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
김충석 시장 추곡 수매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여수시는 오는 22일까지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한다.
김충석 시장은 6일 오전 율촌면 조화리 율촌농협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찾아 농협 관계자들과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 여수시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22개 수매장에서 실시되며, 매입물량은 지난해보다 1980포대가 늘어난 3만4475가마(40㎏) 규모이다.
매입곡종은 새누리, 황금누리, 호품 등 3개 품종으로, 매입가격은 매입 시 우선 지급금을 당일 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중 사후 정산된다.
우선 지급금(1등급 기준)은 5만5000원(40㎏)으로 책정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공비축 미곡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벼 적기 수확과 적정온도 건조 등 농가 지도강화와 함께 배정물량을 전량 조기에 매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