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하반기에 원도심 고지대 주민들의 고질적인 수도 생활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돗물 공급시설을 개선했다.
고소동 기상대 주변 고지대 주택지 일원은 그동안 고소배수지와 높이가 비슷한 지역으로 하절기 수돗물 사용량 급증 시각에는 적정수압이 미치지 못해 주민불편이 뒤따랐다.
이에 따라 가압펌프 설치와 일부 노후관로 교체 등의 개선으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했다.
또한 시는 관문동, 덕충동, 광무동, 돌산 안굴전 등 고지대의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 올해 말까지 사업을 끝마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생활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수도과 김재영 (061-690-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