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엠블호텔이 시민들에게 숙박료를 대폭 할인해주기로 했다.
시는 23일 앰블호텔에서 여수관광발전협의회 조찬 간담회장에서 여수시민들을 대상으로 35~40%의 숙박료를 할인해주는 윈-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앰블호텔에서 열린 여수관광발전협의회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김충석 여수시장은 “시민들에 대한 이용요금 할인과 시 인구늘리기 시책 동참을 통해 여수관광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앰블호텔에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여수관광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여 관광 활성화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4대 미항을 건설하는데 여수관광발전협의회가 앞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앰블호텔 윤혁락 총지배인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김충석 시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여수관광발전과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월 디오션리조트,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 전남관광(주), 나르샤관광호텔, 히든베이호텔, 여수해양관광개발, 유캐슬관광호텔, 여수관광호텔, 국동크루즈유람선, 한려수도 등 11개 업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대 6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업체들과 여수관광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례 모임을 갖고 있다.
관광과 박은규 (061-690-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