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50명 대상…EBS출강 교사 집중강의
여수시가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고교 통합논술반을 운영
한다.
시는 내달 17일까지 매 주말, 총 10회에 걸쳐 한영고 특별실에서 일반고 2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인문·자연 각 1개 반을 구성해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여수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논술 연구위원 및 EBS 출강 교사들과 연계한 수준 높은 논술강의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대상학생들은 상위권 대학 진학 희망자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19일 한영고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개강식에는 2015학년도 대입전형 및 논술대비 전략 소개와 관련 강의를 갖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일반고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논술반 운영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사업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EBS 교사 직강을 통해 다양한 정보 취득 및 학습효과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지도를 통해 논·구술 및 면접능력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대비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촌지원과 진수현 (061-690-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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