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친환경농업인대학 수료

- 친환경농업 조기정착 및 선도자 40명 배출

여수시가 최근 친환경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갖고 친환경농업 선도자를 배출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남도 ‘생명식품 생산 5개년 추진계획’에 따른 친환경농업을 확대 보급하고, 선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운영했던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가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교부, 표창장 수여, 수료생 회고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친환경농업정책 소개, 친환경농업 인증제도, 흙을 살리는 길, 자연농업의 적용 방법, 친환경 병충해 방제,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등 친환경농업을 총망라해 친환경농업대학 학사일정을 매월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지난 8월에는 경북 울진군 돌나라 한농복구회에서 친환경 현장체험, 친환경 자재 제조 방법과 이용에 관한 현지연찬을 실시, 친환경농업에 대해 더욱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수시는 농업인대학 모델 시범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사업비 1천600만원을 지원받아 친환경농업에 대한 실천 의지가 강한 정예 농업인 40명을 선발했다”면서 “이들을 친환경농업 전문지도자로 육성하고 친환경농업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선도자로 육성함은 물론 친환경농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기위해 친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농촌지원과 진수현 690-2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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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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