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서주민 700여명 초청…무료진료 및 건강강좌 실시
여수시가 도서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무료진료와 건강강좌 실시한다.
시는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배뇨장애로 고생하는 55세 이상의 도서지역 주민 700여명을 초청해 시보건소에서 전립선 질환 진료 및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료에는 지역 의료진 3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대와 JC회원, 공무원 등 180명이 동참한다.
이와 함께 시는 우리나라 전립선 분야 권위자인 권성원 한국전립선관리협회장 을 비롯해 국내·외 최고 권위를 갖춘 비뇨기과 전문 교수 등 100여명의 의료진을 초청, 특별진료 및 건강강좌를 갖는다.
의료진은 이날 전립선 관련 질환 진료 외에도 건강강좌, 채혈, 초음파검사, 요속측정, 상담 및 약 처방 등의 부대진료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진료대책반을 구성하고 초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전날 8대의 전세버스를 지원, 저녁 환영만찬과 숙박을 제공하는 등 편안하고 안락한 진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검진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질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연계해 사후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등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보건행정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oh! yeosu 2020 중장기 종합계획에 발맞춰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전립선협회가 주최하고 여수시보건소, 전남대학교비뇨기과가 주관한다.
건강증진과 김용현 (061-690-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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