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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특산물 美 LA서 판촉…2억원 매출 달성

  • 기자명 특산품육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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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들, LA한인축제 및 한국농수산물 엑스포 참가

여수 특산물이 미국 내 가장 많은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LA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향토식품의 국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여수시는 지난달 26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0회 LA한인축제 및 제7회 한국농수산물 EXPO’ 행사에 참가, 2억500만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나래식품, 선해F&S, 종말이푸드, 여수새고막, 여수수산영어조합, 금호갓김치 등6개 지역 업체에서 총 24개 품목을 전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냉동선어, 젓갈, 돌산갓김치, 순살멸치, 간장게장 등이 교민들의 인기 품목으로 꼽혔다.

특히 이번 판매전에서 참가 업체들은 기존 품목 외에 파김치, 고들빼기, 건조갈치, 홍합, 민어, 가자미, 돌게장·간장게장 등의 신규 품목을 추가로 선보여 현지 교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해 행사 판매를 통해 1억5000만 원의 실적을 거두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세계경기 불황에도 2억 원이 넘는 예상 밖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면서 지역 특산품에 대한 브랜드 밸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에 참가했던 한 업체 관계자는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알려진 지역 인지도가 판촉에 큰 도움이 됐지만 무엇보다 참여 업체들이 맛과 품질향상, 상품구성 등에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에 소위 대박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갓김치와 홍합, 갈치 등의 품목을 선보였던 일부 업체들은 현지 마케팅업체와 수 천 만원의 납품계약을 맺기도 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의 지역 농수특산물에 대한 국제 홍보와 현지 교민들에게 고향의 맛이 담긴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여수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특산품육성과 마복창 (061-690-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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