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문화관광해설가를 모집한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2012세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날로 증가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의 정확한 정보와 편의제공을 위해 2008년도 문화관광해설가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관련 전공자 또는 우리지역 역사․문화유산 및 관광지에 관심이 있거나, 자원봉사자로서 투철한 의지를 가진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단, 현장 활동이 많은 점을 고려 공고일 현재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60세 이하로 나이제한을 뒀다. 문화관광해설가는 여수시 관내 오동도, 흥국사, 향일암, 진남관 등 유명관광지에 배치돼 여수의 문화유산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 또, 여수시티투어와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배치돼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와 관광 해설을 담당한다. 신청서는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여수시 관광과(☎690-2036~2038)에서 직접 교부받아 여수시 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 돌산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 다음달 9일 개별 통지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역사․문화유산 및 관광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