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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추석 연휴 25만2000여명 방문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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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8만6000명·엑스포해양공원 8만2000명 등 집계
가족단위 관광객↑…새 관광자원 확충 등 체류형 관광 변모

올해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5만2000여명의 관광객이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의 대표 관광명소인 오동도에 8만6000명이 방문한데 이어 BIG-O쇼와 스카이타워, 디지털갤러리 등 볼거리를 갖춘 엑스포해양공원에 8만2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쿠아플라넷 2만6000여명, 금오도와 향일암 각각 1만여 명, 해양수산과학관 9800여명, 해양레일바이크 6000여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코스별로 둘러보는 시티투어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만석을 기록했으며, 디오션CC, 시티파크골프장, 경도골프장 등지에도 3000여 이용객의 발길이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이 급증한 이유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로 지역 인지도가 높아진데다 섬체험, 해양레일바이크, 유람선, 거북선야경투어, 이색체험 관광상품 등 새로운 관광자원이 늘어나면서 관광도시로의 이미지가 급부상한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 순천정원박람회장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효과로 인해 명절 연휴 사상 최대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관광호텔 및 콘도의 평균 투숙율은 평균 83%, 추석 다음날은 95%를 기록하는 등 가족단위 관광객의 체류형 관광 비중이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휴가철에 이어 가을바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안에 관광객 1000만 명 유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관광객의 불편해소와 더불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과 정성숙 (061-690-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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