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서동이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사랑나눔 교(敎)․동(洞) 협의회’ 송년행사를 최근 가졌다. 여수시 여서동 관내 종교단체와 여서동 주민센터가 협력해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가정을 돕기위해 구성한 ‘사랑나눔 교(敎)․동(洞)협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여서동 주민센터에서 ‘2007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행사에는 관내 교회 담임목사와 지원가정은 물론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통장, 부녀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여수시립합창단원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더욱 빛났다. 여서동 ‘사랑나눔 교․동협의회’는 지난 6월 구성돼 현재 8개 교회에서 불우가정 32가정에 대해 매월 5만원씩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어 이들의 생활안정은 물론 서로 돕는 밝은 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랑나눔 교․동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송년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